관뚜껑 따고 땅으로 올라왔습니다. 햇살을 보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는 ㅈ도 아닌 점수 988점,
그러나 저는 이 점수를 따내기 위해 572점에서부터 올라왔습니다.
 
진짜 힘들었습니다.
대리는 술마시고서나 부르는건줄 알았습니다. 트리콜 대리운전이 대리랭도 돌려주는 사업을 하나 싶었습니다.
트롤은 와우에 나오는 그 착한 검은창트롤인줄 알았습니다. 현실은 아마니트롤이더군요.
아니 트롤은 싸움이라도 잘하지 이 트롤은 멍청하고 사악한 놈들이였습니다.
욕은 화가 나서나 하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긴 들숨날숨 수준의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그냥 욕을 하고 싶습니다.' 정도의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아무 이유없이 욕도 먹었습니다. 그냥 제가 세자리 점수 심해라서요.
 
힐러를 픽한다 = 심박해에서 무슨 힐러 or 메르시 안됨? 아나 안됨? 루시우좀 그래놓고 자기는 겐지뽕 받길 원하고.
 
탱커를 픽한다 = 밀오리사좀 원글숭이좀 라인좀 그래 해주마 근데 넌 왜 위도우남냐
 
딜러를 픽한다 = 솔져 나좀 주세요 둠애피나줘 안주면던짐 위도우를있 픽한다
 
 
...승률보생시면 알겠지만 진짜...
 
메르시로문 힐량 만구천 찍고도 진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내하지않고 젠장 잠깐만 눈물좀 닦고요.
 
 
 
 
 
988점이 무슨 자완랑스러워 할 점수냐 라고 생각살하는 분들 대다수이느실 것이라범고 생각엄합니다만
기억해 주국십시오. 누군굴가는 이 점수를 얻기 위해 피눈물을 흘렸다는 것을.
 
이 점수를 종잣돈 삼아 다음 시즌에남서 2000점 찍어볼겁니다.
나도... 나도 골실근레기 할거야!!!